“미얀마 출신 이주노동자, 군부에 이주 노동자 비자 여권 연장 발급 촉구”

2021년 2월 1일부터 군부의 쿠데타 이후에도 미얀마에서 계속하여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에서 일하는 미얀마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여권 연장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미얀마 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 등 단체는 미얀마 군부에 게 이주 노동자들의 비자 여권 연장 발급과 재입국을 허용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미얀마 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 대표는 인천에서 열린 한 축구 대회에서 이주 노동자들이 다시 한국에서 일할 수 있는 조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표는 한국에 있는 미얀마대사관에서 G1-99 비자가 있는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의 만료된 여권을 연장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G1-99는 재입국 가능 비자로, 일정 기간 체류를 허가하는 임시 비자다. 체류 기간은 최대 1년이지만 연장할 수 있다. 체류 자격에 따라 G1 뒤에 숫자가 붙는데, G1-99는 ‘기타 이유’에 해당하는 특별 체류 허가를 받은 비자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는 2021년 3월 15일부터 G1-99 자격을 미얀마 출신 이주노동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건설 분야에는 G1 비자가 취업 불가능 업종이라는데 비해서 G1-99는 건설업에서 일할 수 있는 예외적인 비자이다.

G1-99를 받기 위해서는 미얀마 내 정세와 해당 노동자의 상황을 기재한 사유서, 외국인 등록증, 여권 사본 등 각종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체류 기간을 연장할 때는 ‘체류 자격 외 활동 허가’를 새로 받으면 된다. 하지만 최근 미얀마 대사관에서는 G1-99 비자를 갖고 있으면 연장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는 한국 정부와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하는 도중 진심으로 근로한 이주노동자들이 잠시 미얀마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얀마 내외에서는 민주화 운동을 계속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수민족 군대와 시민방위대가 군부와 격전을 벌이는 등 왠만한 사람들도 피난민으로 유입되고 있다.

미얀마연방민주주의승리연합 등 단체는 오는 8월 6일 대구에서 축구 대회와 부산역 광장에서 집회를 개최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이들 행사는 ‘8888 민주항쟁’을 추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 항쟁은 1988년 8월 8일 버마(미얀마 전 이름)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정권 붕괴에 반대한 민주화 운동으로, 예비 산업본부에 대항하기 위해 수천 명의 시민, 대학생, 승려 등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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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G1-99 노동자, 대사관에서 여권 연장 안 해줘 고통” 내용 기사 원문 보러가기